하늘땅별땅 36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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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여행을 가시는 분이라면 어느 여행지를 가야할지 고민을 한번쯤 하게 되는데요.

저도 이번 아이와 함께 가족여행을 가면서 어디를 갈까 참 고민을 많이 했었는데

어른 스케쥴에 맞추자니 참 어렵고 이번 제주도 여행은

아이에게 촛점을 맞춘 제주도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

그중에서도 아쿠아 플라넷과 제주 로봇스퀘어를 다녀왔는데요.

오늘은 제주 로봇스퀘어 잠깐 말씀 드리려고 합니다.

 

 

공항에서 비행기를 타고 하늘을 날아서 구름위로 가는 모습이 너무나 멋있죠?

저는 평일에 제주도 여행을 다녀왔는데도 사람들이 참 많더군요.

아무래도 비행기 가격도 저렴해지고 여행이 대중화된것같은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그래서 도착한 곳이 바로 제주 로봇스퀘어 인데요.

밖에서 잠깐 봤을땐 약간 초라한 모습같아 보이기도 했는데 36개월 미만

아기와 함께 제주 여행을 하기에는 좋았습니다.



 날씨도 흐리고했는데 로봇스퀘어를 다 보고 나올때는

잘 왔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참고로 네이버 예약을 하면 조금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안에 들어가서 어찌나 캐릭터 , 로봇 들을 좋아하던지 아이들은

작은것에도 엄청 좋아합니다.

 

 

이렇게 로봇이나 기타 여러가지가 전시되어 있긴 했지만 구경하는것보다는

몇가지 체험하는것들이 가장 효과가 좋았던것 같습니다.

 

 

자동차 경주 핸드폰을 리모컨 삼아서 자동차를 무선으로 조종하는 체험 놀이인데요.

저도 옆에서 뭘하나 한참을 보다가 한번 해보니 재미있더군요. ㅋㅋ

그리고 안쪽에 오락실도 있어서 잠깐 시간떼우기는 참 좋습니다.

(제주 로봇스퀘어 입장하시면 무료이용 가능합니다.)

 

 

다른것보다 입구 옆쪽에 있는 강아지와 공룡과 한참을 놀았는데요.

안내 직원이 같이 놀라고 허락을 해주더군요.

그래서 강아지 밥주고, 공룡 먹이주고 한참을 즐겁게 놀았습니다.



어딜가나 마찬가지겠지만 36개월 미만 아이가 놀기란 참 어려운것 같습니다.  -,.-

그래서 왜 36개월 미만은 왜 무료입장인지 이해가 가더군요.

 

 

실내 축구장이라고 할까요?

여기서도 한참을 놀았는데 아이들이 놀기에 운동도하고 참 좋은것 같습니다.

영상 축구게임을 할 수 있는 곳입니다.

 

 

야외에는 로봇을 타고서 움직일 수 있는 체험장도 있는데

마음처럼 로봇이 잘 움직이지는 않더군요.  ^^;

여기는 5살정도는 되야지 아이들이 체험하기 좋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체험관 옆에는 실내 체험관이 하나 더 있는데요.

이곳에는 키즈카페처럼 이렇게 실내 놀이공간이 있고

밖에서는 조립하고 만들어보고 할 수 있는 여러가지가 있답니다.

사진에는 모두 담지 못했지만 성인들이 놀기보다는 아이들에 놀면서

체험하기에는 나쁘지 않았던 제주 로봇스퀘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