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땅별땅 36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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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국립국어원에서는 새로운 많은 단어들을 표준대국어사전

등록 또는 수정을 하는데요.

온라인 인터넷에서 가장 검색이 많이 되었던 신조어가

무엇인지 궁금하시죠?

 

 

바로 졸혼과 츤데레가 1위,2위를 차지했다고 합니다.

올해의 신조어로 졸혼, 츤데레 무슨 말인시 아시겠나요?

그냥 들어서는 외국어같은 말들인데요.

한글날을 무색하게 할정도로 우리말의 언어파괴가

많이 되고 있는것 같습니다.

 

먼저 졸혼이란 - 이혼하는것이 아닌 바로 결혼에서 졸업을 한다는

의미가 있다고 하는데요.

결혼한 부부가 법적인 관계는 유지하면서 상대방의 생활에 대해서는

신경쓰지 않고 각자의 생활을 한다는 뜻이라고 합니다.

 

졸혼이란 말을 들으면서 참 세상이 더 팍팍해 지는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모 연예인이 졸혼이라고 매스컴을 타면서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졌는데요.

이런 상황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의견들이 분분한것 같습니다.

 

네이버 검색 신조어 1위를 차지한 졸혼과 함께 츤데레 라는

신조어도 있습니다.

그럼 츤데레는 무엇뜻이냐?

일본어 (츤츤)- 새침하면서도 퉁퉁거린다는 단어와

(데레데레) - 달라붙는다는

단어가 합쳐져서 새롭게 만들어진 신조어 입니다.



츤데레단어의 의미를 풀어서 말씀드리면 사람을 언뜻 보기에는

쌀쌀맞아 보이지만 속은 깊은 사람을 가리킨다고 하는데요.

일본에서는 애니메이션 만화를 좋아하는 팬들이 많이 사용한다고 합니다.

 

 

이와같은 현시대 상황을 세종대왕님께서 보시면

참 슬퍼할것 같습니다. -.-

 

이밖에도 하드캐리, 간선상차, 내로남불, 오지다, 비혼 등도

방송에서도 많이 사용하면서 유행한 신조어들인데요.

방송 매스컴에서도 이런것들은 조금 신경써야 하는것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연령대마다 사용하는 신조어, 표제어도 많이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이러다가 외국어도 아닌 한국어를 못알아 들으면 어쩌나

한편으로는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2017년 마지막 네이버 검색어 올해의 신조어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